청와대 개방 종료 임박, 마지막 관람 기회 잡는 법

대한민국 청와대


청와대를 국민의 품으로

이제 그 상징적인 문이 다시 닫히려 한다.
청와대 개방이 종료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2022년 5월, 74년 만에 처음으로 국민에게 개방된 청와대는 역사와 자연, 그리고 권력의 공간이었던 장소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는 의미 있는 변화였다. 하지만 그 여정도 끝을 향해 가고 있다. 아직 방문하지 못한 사람이라면, 지금이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 

청와대 관람 종료일 언제까지?

정확한 종료일은 아직 공지되지 않았지만, 2025년 하반기 내 공간 재정비 및 문화재 복원 작업이 예정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이로 인해 상시 개방이 종료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실 등 관련 기관에서도 조만간 일정 공지를 예고하고 있다.

즉, 2025년 여름 이전 관람이 안전한 선택이다.

청와대 방문, 어떻게 예약할 수 있을까?

청와대 관람은 100% 사전 예약제다. 현장 접수는 불가능하므로 방문 전 미리 절차를 확인해야 한다. 

예약 방법 한눈에 보기


항목 내용
예약처 청와대 개방 누리집(URL)
인증 방식 휴대폰 인증 또는 디지털원패스
신청 기간 방문 예약일 최대 4주 이내
관람 인원 개인 : 최대 10명 / 단체 : 최대 50명
관람 시간 관람시간 09:00 ~ 18:00 (하절기), (화) 휴관

오전 10시는 전쟁이다

예약 오픈 시간에 맞춰 대기하는 것이 포인트다.

주말 예약 성공 확률 높이는 방법

1. 예약 5분 전부터 로그인 준비
1). 관람일 기준 정확히 4주 전 오전 10시에 예약이 열린다.
2). 예: 7월 5일(토) 관람 → 6월 7일(토) 오전 10시 예약 시작

2. PC 접속 + 크롬 브라우저 추천
1). 모바일보다 PC에서 훨씬 빠르고 오류 확률이 낮다.

3. 동반자 정보 메모장에 미리 복사
1). 이름/생년월일/전화번호는 복붙으로 빠르게 입력해야 한다.

4. 바로가기 링크 즐겨찾기 등록
1). 메인 페이지 경로가 길기 때문에, ‘관람 신청 바로가기’를 저장해두는 것이 편하다.

예약 후 꼭 확인할 점

1). 예약 완료 시 문자/카카오톡으로 알림이 온다.
2). 방문일에 예약 문자 또는 신분증 지참 필수
3). 우천 시에도 관람 진행되며, 긴급한 국가 행사로 인해 취소될 수도 있다.

예약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방문은 계획이 있어야 한다.

청와대, 어떤 공간들을 볼 수 있나?

주요 볼거리

항목 볼거리
본관 대통령 집무실, 국빈 접견실
상춘재 전통 한옥 형태, 외빈 환영 장소
녹지원 최고의 자연 공간
춘추관 기자회견장, 언론 브리핑 장소
영빈관 주요 행사와 만찬이 이뤄졌던 곳

청와대는 단순한 건물들이 아니다. 이 모든 공간은 정치의 중심이자 우리 현대사의 상징물이었다. 직접 눈으로 보는 감동은 책이나 영상으로는 대체할 수 없다.

이런 분들께 추천

1. 가족 단위 주말 나들이 장소 찾는 분
2. 역사나 정치에 관심 많은 학생
3. 서울에서 하루 나들이 코스 고민 중인 사람
4. 카메라 들고 인생샷 찍고 싶은 이들

청와대는 광화문, 경복궁, 북촌 한옥 마을과 연결하기 쉬운 위치에 있어 하루 일정으로도 충분히 소화 가능하다.

마지막 기회, 지금 아니면 어렵다.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

청와대 개방은 분명 한 시대의 사건이었다. 다시 닫히기 전에, 국민의 품에 돌아온 이 공간을 두 눈으로 담아보는 것은 단순한 관람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 예약만 하면 무료로,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다. 단, 그 시간이 오래 가지는 않을 것이다.



그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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