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국민 및 신한카드 그리고 티머니 협의 완료
- 나머지 카드는 언제 될까?
드디어 국민카드, 신한카드도 애플페이 된다?
2025년, 한국 내 애플페이 확대에 또 한 걸음 다가가는 소식이 전해졌다.
국민카드와 신한카드, 그리고 티머니까지 애플과의 협의를 마무리 짓고 도입을 준비 중이라는 사실이 공식 보도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없는 카드들이 남아 있다.
이 글에서는 국민·신한카드 도입 현황, 티머니 협업 배경, 그리고 아직 도입되지 않은 카드사들의 상황을 하나씩 짚어보며, “언제쯤 전 카드사가 애플페이를 지원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현실적인 답을 찾아본다.
1. 2025년 상반기, 애플페이 확산의 분기점
2023년 현대카드 단독으로 시작된 애플페이.
이후 한동안 ‘애플페이 = 현대카드’라는 등식이 고착화되어 있었다.
그러나 2024년 말부터 국민카드와 신한카드가 내부적으로 애플과의 협의를 본격화했고, 2025년 6월 현재 두 카드사 모두 도입을 위한 기술적·상업적 조건 협의를 완료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신한카드는 일부 고위 임원이 직접 “올 하반기 내 상용화 목표”라고 언급할 만큼, 내부 추진력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카드 역시 연내 도입을 목표로 POS 단말기 연동 및 인증 시스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 티머니는 왜 중요한가?
티머니의 애플페이 협의 완료는 단순한 카드사 한 곳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왜냐하면 티머니는 대중교통 기반 결제의 핵심 인프라이며, 서울 지하철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의 교통망에서 NFC 기반 비접촉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주체이기 때문이다.
교통 결제는 애플페이의 최후 미개척지였다.
최후의 미개척지를 티머니와 마자막 협의 하였고, 오픈이 머지 않았다.
기존 애플페이 이용자들은 편의점, 마트, 프랜차이즈 매장 등에서만 결제 가능했고,
지하철이나 버스에서는 여전히 실물 카드나 삼성페이를 병행해야 했다.
하지만 티머니와의 협업이 최종 완료 되었고,
iPhone 하나로 전국 대중교통을 사용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게 된다.
2025년 하반기 티머니의 정식 적용 시점이 구체화되면, 학생·직장인을 포함한 광범위한 사용자층이 애플페이로 전환하게 될 것이다.
3. 왜 아직도 다른 카드사는 소식 조차 없는 걸까?
많은 사용자가 궁금해하는 포인트는 바로 이 부분이다.
하나카드, 우리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등은 왜 아직도 애플페이를 지원하지 않을까?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1) 수수료 문제
애플은 결제당 0.15% 수준의 수수료를 요구하는데, 수익성이 낮은 카드사 입장에서는 큰 부담이 된다.
특히 신용카드 수익 구조가 점점 악화되는 환경에서, 추가 수수료를 감당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2) 기술 및 인프라 한계
애플페이 도입에는 NFC 기반의 토큰화 시스템과 자체 보안 검증 체계가 필수적이다.
일부 카드사는 기존 시스템이 구형이거나, 보안 체계상 추가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도입 결정이 미뤄지고 있다.
3) 독자 결제 생태계 지향
일부 카드사는 자체 페이 플랫폼 (ex. 하나원큐페이, NH페이 등) 을 운영하며 애플페이와의 직접 경쟁 구조를 꺼리는 경향도 있다.
4. 나머지 카드사, 언제쯤 애플페이 될까 최근 소식은?
1). 우리카드
2024년 말까지 실무진 차원에서 검토가 이루어졌으나, 상반기 중 가시적 진전은 없었다.
2025년 하반기에는 국민·신한 사례를 지켜본 뒤 순차적으로 논의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2). 하나카드
내부적으로는 긍정적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디지털 전환 우선순위가 다소 낮은 편이다.
2026년 상반기 이후 도입 가능성이 유력하다.
3). NH농협카드
공기업 성격이 강한 만큼, 내부 결재 프로세스가 까다롭다.
그러나 농협은행 앱 중심의 NFC 인프라 개선 작업이 병행되고 있어,
2025년 말~2026년 상반기 시점을 예상할 수 있다.
4). 롯데카드
2025년 1분기 내 애플 측과 미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며, 기술검토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롯데그룹 자체 결제망과의 통합 여부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롯데 카드 미정(알수없음)
5. 애플페이 사용자는 더 늘어날까?
2025년 6월 기준, 애플페이 활성화는 분명한 추세다.
카카오페이, 삼성페이에 밀리던 점유율도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교통 결제 도입은 사용자 일상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그리고 삼성전자의 새로운 위협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제는 애플페이를 쓰지 않을 이유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국민·신한·티머니까지 도입되면, 사용자는 단말기 하나로 대부분의 생활 결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는 곧 카드사들에게 애플페이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6. Q&A 자주 묻는 질문
Q1. 애플페이, 국민카드/신한카드도 이제 되나요?
A1. 네. 두 카드사 모두 도입 협의를 마무리 지었으며, 2025년 하반기 중 정식 서비스 예정입니다.
Q2. 애플페이 티머니는 언제 출시 될까요?
A2. 2026년 6월 16티머니 공식 공지를 하였습니다. 정확한 일정은 없지만 서울 시내 교통편 설치 완료 및 개발, 마지막 협의가 완료되었으므로 8~9월 예상 됩니다.
Q3. 나머지 카드사도 될까요?
A3. 국민 및 신한카드까지 도입이 되면 나머지 카드사들도 자연 유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수수료·기술·전략 문제로 아직 공식 일정은 없습니다.
정리하며.
- 국민카드/신한카드는 2025년 하반기 정식 도입 예정
- 티머니는 교통 결제의 핵심, 올해 8~9월 서비스 개시 예상
- 우리·하나·농협·롯데카드 등은 아직 미도입 상태지만, 순차적으로 따라올 가능성 높음
- 애플페이 사용자는 점차 증가 중, 국내 간편결제 지형 변화 중
그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