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 유저에겐 최상의 편리함 시놀로지 비스테이션
시놀로지 비스테이션
BeeStation BST150-4T는 4TB라는 약칭이 포함되어있어
라이트 유저에게도 상단한 매리트가 느껴지는 NAS 제품군 중 하나이다.
개인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언제 어디서든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NAS는 기본 셋업이 복잡하고 네트워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접근이 가능하다.
하지만 시놀로지에서 출시한 비스테이션의 경우 구글의 클라우드나, 네이버의 클라우드 등
단순 가입과 연결만 하면 기본 세팅이 끝이기 때문에 접근성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1. 비스테이션 BST150-4T 구성품
비스테이션 처음 박스에서 꺼냈을 때, 구성품은 메인본체, 전원 어댑터, 1.5M Capt.5 랜케이블 그리고 설명서가 전부이다. (물론 정품 인증 마크 스티커도 포함되어있다.)
주요 스펙 : Realtek RTD1619B(CPU), 4TB(HDD), DDR 1GB(RAM), 1Gbe(LAN)
제품 크기 : 148 x 63 x 196 (HxWxD/mm) (820g)
2. 비스테이션 제품 설명
제품을 살펴보면 전원버튼, 리셋버튼, USB-C, USB-A, 전원포트가 뒷면에 구성되어있다.
그리고 전면에는 LED 표시등이 보여주고 있으며 표시등 상태는 아래와 같다.
LED 색상 | 상태 | 설명 |
흰색 | 정적 | 드라이브 준비 완료 |
---|---|---|
깜빡임 | 부팅 or 종료 중 | |
서서히 깜빡임 | HDD 최대 절전 모드 | |
주황색 | 정적 | 비스테이션 제거 or 재설정 중 |
깜빡임 | 드라이브 오류 | |
서서히 깜빡임 | 비스테이션 설치 or 업데이트 | |
꺼짐 | 꺼짐 | 전원 꺼짐 |
입문자에게도 부담 없이 시작 가능한 셋업 난이도
일반적인 NAS처럼 별도의 하드디스크를 장착하거나 복잡한 초기 설정을 할 필요 없다는 것이 라이트 유저에게 가장 큰 매트리인데 설정 방식은 어댑터의 전원과 랜케이블을 연결하고 전원을 킨뒤 QR코드를 스캔하면 자동으로 장치를 인식하고 설정이 진행된다.
IT 지식이 거의 없는 사용자도 기초 세팅하는데 10분 이내에 셋업을 마칠 수 있다.
3. 설치 방법
1. 전원 버튼을 클릭하여 전면 표시등이 주황색으로 켜질 때까지 기다린다.
2. 빠른 시작 가이드의 QR 코드나 제품 하단부 QR코드를 스캔한다.
3. 또는 데스크탑에서 https://portal.bee.synology.com/setup를 웹에서 입력하면 된다.
4. 전원 버튼을 4초 동안 누르고 신호음이 울리면 버튼에서 손을 떼면 설치 끝이다.
4. 엑세스 및 유지비
인터페이스 또한 간결하다. 구글 계정을 연동하여 가입을 할 수 있고 가입 절차가 끝나면 Bee Files, Bee photo 2개의 앱을 실행 시키면 엑세스는 끝이다.
Bee Files 는 마치 클라우드의 드라이브 처럼 원하는 파일과 폴더를 입맛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Bee Photo 는 사진과 동영상을 저장하는 공간인데 핸드폰의 Bee Photo 앱을 설치하고 있으면 핸드폰의 사진과 동영상을 자동으로 백업해주는 기능이 있다.
또한 Google Drive나 iCloud의 월 정액을 내야하는 유지비를 대비한다면 상당히 매리트가 있다.
비교표 (년간 계약시 할인해주는 곳도 있다. 금액은 최종 할인된 금액)
월정액 비교 | 월정액(3년기준) | 1년 | 2년 | 3년 |
구글 드라이브(2TB) | 11,900 | 113,000(29,800) | 226,000 | 678,000 |
i 클라우드(2TB) | 14,000 | 168,000 | 336,000 | 504,000 |
N_MYBOX(2TB) | 11,000 | 110,000(22,000) | 220,000 | 330,000 |
비스테이션 | 10,916 | 393,000 | 196,500 | 130,992 |
*비스테이션 계산방법 (가격/기간*12)
물론 단순 논리로 보면 월정액이란 오래 사용 할수록 부담금액이 점차 커지지만 비스테이션의 경우 제품을 구매하여 제품 가격만을 보기 때문에 점점 줄어든다. 통상 2TB가 클라우드의 월정액 최대 금액인데 3년 정도 유지를 해야 클라우드보다 비스테이션 유지 가격이 저렴해진다.
5. BeeFiles
BeeFiles의 경우 데스크탑은 물론 웹, 모바일에서도 설정할 수있다. 데스크탑 같은 경우 데스크톱용 BeeStation만 설치하면 자동으로 연결해준다.
이외에 핸드폰에서 BeeFiles 앱 설치 후 간편하게 연결 가능하며 기본 PDF, 워드, 엑셀 정도는 열람이 가능하게 설계되어있다.
6. BeePhotos
BeePhoto는 구글 포토와 비슷한 개념이긴한데 따로 폴더별 정리는 불가능하며 앨범을 설정해서 따로 모아두기는 가능하다. 이외의 기능으로 인물 및 장소, 주제별 탐지를 해서 비슷한 그룹끼리 묶는것이 가능하다. 또한 장소와 년, 월, 일 별로 정리해서 제공해준다.
*단 사진 데이터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이상해질 수 있다.
고급 기능은 제한적 - 낮은 확장성과 자유도
물론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인 시놀로지 제품처럼 다양한 앱 설치나 고급 사용자 설정은 불가능하다. 트랜스코딩, Docker, 구글드라이브나 아이클라우드의 연동은 불가능하다.
순수하게 개인 클라우드 스토리지용도라고 생각하는 것이 보면 된다. 기존 NAS를 보유하고 있거나 한다면 갈아탈 요소가 전혀 없다.
NAS 입문자에게 딱 맞는 시작용 제품 하지만 여전히 아쉽다.
비스테이션은 처음 접하는 라이트 유저들에게 사용자 친화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설치가 간단하고 스마트폰이나 PC에서 클라우드 처럼 사용할 수 있어 별다른 학습 없이도 곧바로 활용할 수 있다. 고급기능이나 자유로운 확장을 원한다면 다른 NAS의 제품군을 선택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
다만 아쉬운 점도 여전히 보인다. 쉬운 연동과 접근성이 높아졌지만 클라우드 이용자라면 가장 불편해하게 느껴지는 점은 바로 속도다. 1Gbe가 나쁘지 않아보이지만 업로드하거나 다운로드할 때 버벅임의 불편함은 상상을 초월한다.
또한 이외 고급 기능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정말 입문할 때 NAS의 기본중의 기본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나만의 데이터를 직접 보관하고 싶었던 라이트 유저라면 비스테이션은 아마 매력있게 보일 수 있다.
4TB는 라이트 유저에게 상당히 용량이 넉넉해보인다.
NAS의 첫시작을 경험할 수 있는 매력이 상당히 보인다.
그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