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6
삼성 New AI 갤럭시 클럽, 이득일까? - 반값 보장 혜택 비교 분석
삼성 New AI 갤럭시 클럽, 이득일까? - 혜택 총정리
삼성이 갤럭시 S25 시리즈 출시와 함께 선보인 New AI 갤럭시 클럽은 ‘1년 후 반납 시 반값 보장’이라는 문구로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얼마나 이득일까? 단순히 마케팅 문구만 믿기보다, 실질 부담액과 대안(중고 판매·민팃 매입)과 비교해보면 답이 보인다.
이번 글에서는 갤럭시 S25 울트라 512GB를 기준으로, New AI 갤럭시 클럽의 실질 가치를 분석해보았다.
1. New AI 갤럭시 클럽이란?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구독형 프로그램으로, 일정 기간 사용 후 기기를 반납하면 일정 비율(50%)을 보장받는 서비스이다.
또한, 가입자에게는 삼성케어플러스(파손 보험)이 1년간 무료로 제공되어, 파손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다.
1). 핵심 구성
구분 | 내용 |
---|---|
기기 | 갤럭시 S25 울트라 512GB |
공식 가격 | 1,841,400원 |
실제 구매가 | 1,634,800원 (사전예약가) |
최종 실구매가 | 1,596,756원 (추가 할인 적용 시) |
보장 비율 | 50% (잔존가 817,400원) |
구독료 | 월 5,859원 × 12개월 = 70,308원 |
무료 혜택 | 삼성케어플러스 1년 (약 12만원 상당) |

2). 서비스 이용 방식
1년 동안 사용 후, 기기를 반납하면 50% 보장가(817,400원)를 돌려받는다.
기기 상태는 정상 사용 기준(A급)이며, 파손 시에도 케어플러스 무료 수리로 보장 가능하다.
2. 실질 부담금 계산
이제 실제로 1년간 사용했을 때의 비용을 계산해보자.
1). 보장 수령액
보장금액 : 817,400원
연 구독료 : 70,308원
프로모션 캐시백 : 38,044원
실제 회수액 = 817,400 - 70,308 + 38,044 = 785,136원
2). 실질 부담금
총 구매가 : 1,596,756원
회수액 : 785,136원
→ 1년 실질 부담금 : 811,620원
여기에 무료 제공된 삼성케어플러스(12만 원 상당) 혜택을 포함하면, 체감 부담금은 약 69만 원 수준으로 떨어진다.
3. 다른 선택지와 비교
같은 기기를 1년 사용 후, 중고로 판매하거나 민팃 매입 서비스를 이용했을 때를 비교해보자.
다만, 중고(당근마켓)와 민팃은 현재 기준 가격이니 참고하자.
1). 중고 직거래
현재 시세 : 1,100,000원
실부담 = 1,596,756 - 1,100,000 = 496,756원
단, 삼성케어플러스는 별도 유료 가입 시 약 12만원 추가
→ 총 616,756원 수준
2). 민팃 매입
매입가 : 805,000원 (A급 기준)
실부담 = 1,596,756 - 805,000 = 791,756원
케어플러스 별도 가입 포함 시 총 911,756원
3). 갤럭시 클럽
회수액 : 785,136원
실부담 : 811,620원
케어플러스 무료 포함 → 체감 부담 : 691,620원
4). 비교 요약
구분 | 회수 금액 | 케어플러스 | 총 부담액 |
---|---|---|---|
중고 거래 | 1,100,000원 | 별도 가입 (약 12만 원) | 약 616,756원 |
민팃 | 805,000원 | 별도 가입 (약 12만 원) | 약 911,756원 |
갤럭시 클럽 | 785,136원 | 무료 포함 | 약 691,620원 (체감) |
4. 분석 포인트
1). 금전적 이익
단순 금액만 보면 중고 직거래가 가장 유리하다.
하지만 이는 직접 거래가 가능하고, 기기 상태가 양호하며, 중고 시세가 유지된다는 전제에서만 가능하다.
2). 리스크 관리
갤럭시 클럽은 삼성케어플러스가 무료로 포함되어 파손 시에도 수리 비용이 최소화된다.
즉, 기기 파손 리스크가 높거나 관리가 어렵다면 클럽이 안정적이다.
3). 편의성
반납만 하면 끝나는 간편함이 큰 장점이다.
중고 거래처럼 시세를 확인하거나, 직접 거래할 필요가 없다.
5. 최종 판단
갤럭시 클럽은 ‘편의성 + 리스크 관리’를 중시하는 사용자에게 합리적이다.
케어플러스 무료 제공을 감안하면, 단순 금액 차이는 줄어들며, 기기 파손 시엔 오히려 이득이 된다.
반면, 직접 중고 거래가 가능하고, 기기 상태 유지에 자신 있다면 중고 판매가 더 높은 금전적 이익을 제공한다.
결론 : 파손 걱정 없이 1년 쓰고 반납하고 싶다면, 갤럭시 클럽이 합리적이다
갤럭시 클럽은 ‘1년 후 반납’이라는 전제 아래, 반값 보장 + 케어플러스 혜택을 더해 실질 부담을 줄여준다.
중고 거래보다 금전적으로는 다소 불리할 수 있으나, 리스크 관리와 편의성을 중시한다면 충분히 가치 있는 선택이다.
결국, 본인의 사용 스타일에 따라 ‘편의성 중심(클럽)’ 또는 ‘최대 수익(중고 거래)’ 중 선택하면 된다.
그럼 끝